오미크론 목사부부 신상 교회
코로나 신종 변이 오미크론때문에 전세계가 난리입니다.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있는데요. 오미크론 변이에 첫 확진이 된 목사부부가 오미크론 목사부부라 불리우며 신상 정보가 온라인 공간에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고 합니다.
12월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미크론 찾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왔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부부의 얼굴, 이름이 나온 사진과 함께 부부가 다닌 인천의 모교회 담임목사 얼굴 및 신상도 공개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안팍으로 치솟는 등 국내 코로나가 확산세에 접어들연서 이들에 대한 비난과 공격도 거세지고있는 양상입니다. 해당글의 덧글에는 목사부부와 교회를 비난하는 무분별한 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보배드림 작성자의 신상 털기위후 목사부부의 신상과 자녀들의 신상까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및
지역 맘카페까지 퍼 나르고 있습니다. 한 맘카페의 회원은 목사 부부 결국 신상 다 털렸네요라는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불법이기에 저는 (신상정보에 대해) 올리지 않는다고 하며 신상까지 털린 마당에 인천에서 얼굴 못들고 살겠다고 적었습니다.
네트즌의 의견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의 방역에 혼동을 주는 거짓말로 인해 오미크론이 확산되게 된것이라며 신상이 털려도 할말이 없다며
자업자득이라는 입장과 과도한 마녀사냥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목사부부가 이렇게 비난 받는 것은 최초 오미크론 확진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 경로를 묻는 방역당국에 방역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지만
거짓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목사부부를 마중나왔던 우즈베키스탄출신의 b씨의 차를 타고 이동한 것인데요.
목사부부가 방역택시를 탔다고 거짓진술을 하는 바람에 b씨를 조기에 격리 하지 못해 인천 교회에서의 오미크론 확산을 막지 못하였다는게 중론입니다.
목사부부의 아내는 이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 잘못인 것을 시인하고 사과하며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목사부부는 학술 세미나 참석을 위해 나이지리아에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나이지리아에서는 마스크를 쓰면 이상하게 쳐다보기 때문에 쓸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학술 세미나 참석차 방문한 나이지리아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학술 세미나 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시국에 학술세미나 참석을 위해 의료후진국 나이지리아에 방문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오미크론이고 코로나19로 빨리 종식이 되든 위드코로나 상태로 살아가든 마스크좀 벗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정보보호법 상 개인 신상정보 무단 공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목사부부 신상을 퍼 나르는 분들은 법에 저촉이 되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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